- 국립청주해양과학관서 11월 4~25일 청소년 대상 특강
- 친환경 미래선박·수중로봇 등 4개 분야 연구진 직접 소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항로를 판단하는 자율운항선박부터 바닷속을 누비는 수중로봇까지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기술 특강을 총 4회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BLUE TECH: 미래 바다를 설계하는 기술’을 주제로 AI와 친환경에너지,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실제 선박과 해양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다와 떨어진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연구개발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강연은 ▷AI 기반 자율운항선박 ▷친환경연료를 활용한 미래선박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모형시험을 통한 선박 설계 ▷자율무인잠수정(AUV) 등 수중로봇 기술로 구성된다.
KRISO 현직 연구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첨단 해양기술의 작동 원리와 실제 연구개발 과정은 물론 관련 전공과 직무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대강당에서 회차별 약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종진 KRISO 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박·해양 연구 현장의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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