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 포스터.[포항시 제공]
‘2026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 포스터.[포항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2026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부스 14개와 포항지역 요식업체 15개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축하공연과 버스킹, EDM·DJ 파티 등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할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개인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하는 ‘맥BTI 맞춤형 맥주 샘플러 매칭’을 비롯해 맥주잔 오래 들기 챌린지, 브루어리 퀴즈쇼, 취기충전 오락실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캠핑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캠핑존과 조명 우산으로 꾸민 별빛우산 포토존도 조성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눈길을 끈다. 포항시 상가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제맥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포항사랑카드 결제도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포항시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다회용기 사용과 별도 수거장 운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신분증 확인을 통한 성인 인증 팔찌 배부로 주류 판매 관리를 강화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영일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포항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려 지역 소상공인과 주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