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가운데)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달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김준형(가운데)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달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9%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 36.2%, 국민의힘 37.2%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이어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4%, 진보당 1.1%, ‘그 외 정당’ 2.7%, ‘없음’ 11.8%, ‘잘 모르겠다’ 0.6% 등의 순서를 나타났다.

2주전 같은 조사 결과(10월5~6일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0.4%포인트, 민주당 지지율은 0.8%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의 경우 2주전 대비 1.6%포인트 올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9%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36.3%, 국민의힘 30.6%였다. 보수층의 경우 국민의힘(73.4%)이 민주당(10.8%)을 앞섰다.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61.2%, 조국혁신당 17.8%, 국민의힘 11.6%로 각각 나타났다. 2주전 조사와 비교해 진보층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7.0%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