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챌린지 모음 [챗GPT로 제작]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챌린지 모음 [챗GPT로 제작]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배우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서자 후배 배우들 및 영화를 본 관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로 힘을 보태고 있다.

22일 영화계 등에 따르면, SNS상에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의 메인 포스터를 패러디 한 ‘김혜자 선생님께 사랑받기&위로받기’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원래 포스터에는 김혜자가 다정한 눈빛으로 친구 정임(아역 최주은 분)의 젊은 시절을 보며 볼을 쓰다듬는데, 정임의 얼굴 대신 자신의 얼굴을 넣은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있는 것이다. 김혜자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인물이 정임이 아닌 자신인 듯 보이게 해 마치 김혜자에게 위로받는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이 챌린지는 처음엔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관객이 시작했다가 김혜자를 따르는 후배 배우들이 동참하면서 활기를 띠게 됐다. 과거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고현정을 비롯해 조성하, 양경원, 정은표 등이 나섰으며, 인기 캐릭터인 하츄핑도 위로받기 챌린지에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챌린지 [챗GPT로 제작]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챌린지 [챗GPT로 제작]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1942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노래를 잘한 정임과 그를 늘 응원하는 순옥은 함께 서울에 가려고 했지만, 공장 취직을 빌미로 위안부를 모집하는 일본군에게 붙들려 꿈을 이루지 못한 두 소녀의 애달픈 우정을 그렸다. 지난 2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해 흥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여전히 찬란하게’는 개봉 첫날인 21일 관객 평점이 10점 만점에 9.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멀티플렉스 CGV의 영화 평점 서비스인 골든 에그지수도 96%나 됐다.

관람객들은 “계속 곱씹게 되는 영화. 여운이 길게 남는다”, “영화 진짜 감동적이었다. 역사의 아픔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았던 두 소녀의 찬란했던 시절들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질문을 던져주는 것 같다”, “보고 나오자마자 지인들에게 추천했다.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다”,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 등 호평을 쏟아냈다.


carri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