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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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자산 검수부터 임대·정비·반납까지 통합 관리

설비자산관리 설루션 ‘PAM’ 기반 데이터 체계 구축

제조IT 넘어 렌탈 분야로 확대…AI 정비 예측 추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솔PNS가 산업장비 렌탈 기업의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설비관리 기술을 렌탈 산업에 적용해 자산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비 예측과 업무 효율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NS는 AJ솔루션테크의 자산관리 시스템 ‘SAM(Solutiontech Asset Management)’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AJ솔루션테크는 기업 간 거래(B2B)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의 운영·서비스 전문 자회사다. 지게차와 고소작업대 등 산업용 장비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SAM은 한솔PNS의 설비자산관리 시스템 ‘PAM(Plant Asset Management)’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렌탈 자산의 검수부터 임대, 사후서비스(A/S), 반납 및 정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개별 자산 단위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업무 단계별로 관리하던 자산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장비별 이력과 상태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AJ솔루션테크는 향후 현장 작업 최적화와 장비 정비 주기 예측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한솔PNS는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브랜드 ‘임팩토(I’MFACTO)‘를 통해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자산관리시스템(PAM), 환경안전보건관리시스템(ESH)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제조업뿐 아니라 렌탈 서비스 분야로 설비관리 시스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한솔PNS는 올해 제조 특화 AI 플랫폼 ‘임팩토 AI 아틀라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8월 제조IT 설루션 7종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과 AI 플랫폼 핵심기술 3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기존 제조IT 시스템과 AI를 연계해 설비 이상 징후 탐지와 품질 예측,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솔PNS 관계자는 “이번 SAM 구축 사업은 렌탈 사업의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객사의 AX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