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실무자 160여명 참여…AI 보안 강화 전략 소개
보안 운영 효율성 높이는 교육 활동 등도 마련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발 보안 위협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랩이 고객사들과 위협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안랩은 전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술 컨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AhnLab Tech Summit)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랩 테크 서밋은 안랩의 제품·서비스를 활용한 최신 위협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례 고객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제조, IT 등 고객사 보안 실무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 안랩은 AI를 중심으로 한 보안 강화 전략을 설명하는데 방점을 실었다. AI 기반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2027년 제품·서비스 로드맵 ▷최신 위협 동향 ▷안랩 AI 플러스 ▷확장된 위협 탐지 및 대응(XDR) ▷운영기술(OT) 보안 ▷제로트러스트 등의 영역에서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다양한 기술 세션과 전시를 통해 AI를 전체 제품·서비스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AI 전략도 선보였다.
한찬석 안랩 사업부문장은 “AI 등장으로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AI를 활용한 보안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고객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기술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지난달 ‘AI-네이티브(AI-native)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향후 3년간 AI 분야에 총 1000억 원을 투입해 제품과 서비스, 보안 운영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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