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립소방병원서 열어
100여명 참석, 40분 가량 진행
한화, 2014년부터 천안∙청주 지역 청소년 대상 음악교육 지원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22일 국립소방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주회는 의료진, 환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분 가량 진행됐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양방언의 프론티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이 차례로 연주됐다.
이번 공연은 한화의 지원으로 클래식 악기 연주 실력을 쌓아온 지역 청소년 단원들이 마련했다. 단원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의료진에게 음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이 2014년부터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다.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음악교육 모델 엘 시스테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화는 매년 청소년 60여명에게 전문 강사진의 클래식 악기 교육과 오케스트라 합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단원 수는 약 800명에 이른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음악교육과 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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