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공원 등서 10회 운영

건강 상담부터 생활‧문화 체험

[서추고 제공]
[서추고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6 찾아가는 보건소 스마트 건강체험관(이하 스마트 건강체험관)’에 주민 4300여명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올해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초구의 대표 생활밀착형 보건 사업이다. 혈압·혈당·골밀도 검사, 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 바른자세찾기, 족압 검사 ▷금연‧스트레스 상담 등 주민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지난 4월 서초래미안아파트에서 시작해 10월 20일 양재근린공원을 끝으로 올해 순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두피건강 힐링 체험’을 신설하고, ‘VR 안전 체험’, ‘찾아가는 장난감수리센터’, ‘청년예술인 콘서트’ 등 부서 간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체험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했다.

구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스마트 키오스크를 활용해 심장 리듬, 눈 건강,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는 데이터 기반 건강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고,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1월 대상지 공모를 시작으로, 2월 보건소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 지역을 선정한 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장년층 참여 확대를 위해 스탬프 리플릿도 도입한다. 부스별 체험 스탬프 5종을 완성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해 흥미를 더하고, 리플릿에 구정 홍보 QR코드도 수록해 주민들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스마트 건강체험관’은 보건소가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