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1월 4일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
봉은사·필경재·보스턴체임버 등 시설 참여
봉은사 야간 걷기명상 ·필경재 한지등 전시 등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올 가을 서울 곳곳에서 명상, 미식, 문화예술을 한데 즐기는 도심형 웰니스 축제가 열린다. 천년 고찰에서 명상으로 마음을 쉬게 하고, 전통 한옥에서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도 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서울 강남구 주요 공간과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시설에서 ‘2026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휴식과 치유의 ‘쉼’ ▷전통 식문화의 ‘맛’ ▷음악과 예술의 ‘멋’이다. 강남구 봉은사·필경재·보스턴체임버와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가운데 8개 시설이 참여한다.
봉은사에서는 24∼25일 싱잉볼 명상, 요가, 차담회, 회복 운동 등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4일에는 금강스님의 선명상과 사찰 밤길을 걷는 야간 걷기명상이 열린다. 대부분 참가비는 5000원이며 선명상은 무료다.
전통 한옥인 필경재에서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김원천 작가의 한지등 작품을 무료로 전시한다. 다음달 4일에는 가로수길 복합문화공간 보스턴체임버에서 하프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지는 ‘사운드힐링 버스킹’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26일부터는 봉은사·조계사·화계사에서 앱이나 QR코드의 음성 안내에 따라 걷는 야간 명상도 매일 오후 6시∼8시30분 무료로 운영한다.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웰니스 관광 100선 가운데 8곳에서는 감각 회복 체험, 한국 떡차 체험, 전통 발효식문화 프로그램, 오행 컬러 티 테라피, 한국 차 블렌딩 클래스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세부 일정과 참가비는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만의 ‘쉼·맛·멋’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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