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억 투입해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 조성…행정·복지·문화·체육시설 한곳에

수영장·어린이집·노인복지센터 등 세대 통합형 복합시설…2030년 9월 준공 목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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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암사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통합센터는 암사1동 474-6번지 일대 4개 필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2909.5㎡, 연면적 9234㎡ 규모로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729억 원이다.

강동구는 5일 오후 7시 암사1동 자치회관 3층 대강당에서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 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건축 설계 방향, 층별 공간 배치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노후하고 분산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기존 공공시설을 한곳에 모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시설은 암사1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을 비롯해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수영장, 어린이집, 청소년거점공간, 작은도서관 등이다.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집약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지역 생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강동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7년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9월 착공해 2030년 9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는 단순한 공공청사 신축을 넘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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