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동남아 등 시장 개척 선봉장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SGC E&C는 지난 3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린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이희송 SGC E&C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건설의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해외 건설인 격려 및 유공자 포상 등을 목적으로 한 기념식으로, 2005년부터 격년 주기로 개최됐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포상 수훈자는 총 14명이다.
이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는 30여년 간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플랜트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시장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해외 수주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휘해왔다. 특히, 2009년 SGC E&C의 사우디아라비아 첫 진출 당시부터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완수해 냈다.
SGC E&C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구축한 견고한 네트워크와 탄탄한 수주 기반은 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교두보가 됐다”며 “현장에서 쌓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거점 개척에도 나서며, 중동을 중심으로 쌓아온 해외 수주 실적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넓혔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30년간 건설 외길을 걸으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랜트 탑티어(top-tier)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플랜트 저력을 압도적으로 각인시키는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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