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주최·FORCA 주관 행사

2021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

韓 투자 확대, 고용, R&D 강화 공로 인정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가 ‘2026 외국기업의 날’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제공]
노태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이사가 ‘2026 외국기업의 날’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일본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노태우 대표이사가 ‘2026 외국기업의 날’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소속 임직원이 ‘외국기업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은 2021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의 날’은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와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격려하는 정부 포상 행사다.

4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태우 대표이사는 ▷한국 내 투자 확대 ▷R&D·기술 지원 기반 확충 ▷전문 인력 고용·육성 등을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4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노 대표이사는 영업 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해 신사업 및 발안공장을 총괄했으며 2025년 10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30여 년간 도쿄일렉트론의 한국 내 투자 확대와 고객의 첨단공정 개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기술 지원 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24년 경기도 화성시에 국내 세 번째 R&D 센터인 TTCK-2(TEL Technology Center Korea-2)를 준공한 데 이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네 번째 R&D 센터인 TTCK-Y(TEL Technology Center Korea-Y)를 건설하고 있다.

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큰 책임감과 애정으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이끌며 투자와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한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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