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원, 잔디광장, 수국정원 등 1만5295㎡ 규모

불암산 솔마루공원. [노원구 제공]
불암산 솔마루공원.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불암산 솔마루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일 개장식과 함께 구민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곳 중계동 363-12 일대는 불암산 자락 끝 무렵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과 중계동 학원가가 가까운 접근성도 갖췄으나 장기간 훼손된 공간으로 방치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불암산근린공원(가재울지구) 조성사업’이라는 명칭으로 공원 조성을 준비해 왔다.

구의 오랜 노력 끝에 약 1만5000㎡ 규모의 넓은 부지는 다른 공원과는 차별화된 조경과 시설을 갖췄다.

주요 공간 구성은 ▷소나무원 ▷수국정원 ▷잔디광장 ▷경관 폭포와 실개천이 있다. 공원 면적을 최대한 활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나무, 꽃, 물, 잔디 등의 요소가 어우러지게 조성했다.

‘불암산 솔마루공원’이라는 명칭도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정식 개장에 앞선 지난달 28일에는 주민과 어린이들이 나무를 심은 ‘마음의 숲’ 조성 행사도 개최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일상에서 자연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더 멋진 도시를 상상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선 이 공원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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