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선두경쟁 크라운해태 꺾고 3연승

12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브레이커스. 4일 경기중 히다 오리에(일본, 가운데)가 초크를 바르는 중에 팀동료 이승진(왼쪽)과 오성욱이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다.
12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브레이커스. 4일 경기중 히다 오리에(일본, 가운데)가 초크를 바르는 중에 팀동료 이승진(왼쪽)과 오성욱이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브레이커스가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지긋지긋한 12연패에서 탈출했다.

브레이커스는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다.

3라운드에서 8연패를 당한 데 이어 4라운드에서도 4연패를 기록했던 브레이커스는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 전적은 1승4패(승점 3)가 됐지만, 세트득실률에서 하이원리조트에 밀려 최하위 탈출에는 실패했다.

브레이커스는 1세트에서 이상용-안토니오 몬테스 조가 에디 레펀스-이충복 조를 11-3으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이승진이 첫 이닝부터 하이런 11점을 몰아치며 이충복을 15-6으로 제압했다.

이어 4세트에서 이상용-히다 오리에 조가 륏피 체네트-이미래 조를 9-4로 물리쳤고, 5세트에서는 오성욱이 레펀스를 11-2로 꺾어 연패 탈출을 확정했다.

선두 경쟁에서는 휴온스가 웃었다. 휴온스는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4승1패(승점 13)로 4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에스와이는 우리금융캐피탈에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4개 세트를 따내며 4:2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에스와이는 3승2패(승점 10)로 3위에 올랐다. 하림은 웰컴저축은행을 4:1로 꺾고 4위(3승2패·승점 9)에 자리했다. NH농협카드도 하나카드를 4:0으로 완파하며 6위(2승3패·승점 7)로 올라섰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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