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대전서 개최

국내 주요 특장차 제작사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 참석

만트럭 신차 3대 전시·기술 가이드라인 공유

만트럭버스코리아 지난 3일 대전에 위치한 호텔 ICC에서 국내 주요 특장차 제작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장 세미나 2026’을 개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 지난 3일 대전에 위치한 호텔 ICC에서 국내 주요 특장차 제작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장 세미나 2026’을 개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3일 대전에 위치한 호텔 ICC에서 국내 주요 특장차 제작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장 세미나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특장 세미나’는 만트럭이 국내 특장차 제작사와의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서도 특장 제작에 필요한 기술 정보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최종 완성차의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특장 업계를 대표하는 22개의 제작사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교통안전공단(TS), 대한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만트럭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성차와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의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만트럭의 신형 뉴 MAN TGX, 뉴 MAN TGM 캡섀시 2대와 뉴 MAN TGX 트랙터 1대 등 총 3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참가자들은 전시 차량을 직접 살펴보며 섀시 프레임 구조와 주요 기술 사양을 확인하고 특장 장비의 설계 및 장착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기술적 사항을 논의했다.

특장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가이드라인과 관련 규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만트럭은 특장 장비 장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기술 기준과 유의사항을 설명했으며 사전에 접수한 특장 제작사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세부적인 답변과 설명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돼 특장 산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 및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특장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단계 기술 인증’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해당 인증은 만트럭과 특장차 제작사가 정해진 기술 기준을 함께 준수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특장차를 제작하기 위한 것으로, 만트럭의 기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로 한 특장차 제작사에 부여된다.

만트럭은 지난해 특장차 제작사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교육과 완성차 검수를 지원하는 공식 기술 인정 프로그램 ‘CBP(Certified Bodybuilder Program)’를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주요 특장 파트너사에 기술 인증 증서를 수여하며 협력을 한층 구체화했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고객이 실제 운행하는 차량의 품질과 안전성은 트럭 자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특장차 제작사의 전문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된다”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고객의 다양한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고품질 특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 최근 인천을 시작으로 경기 의왕, 경북 문경, 전남 광양, 부산, 울산까지 전국 6개 주요 물류 거점에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찾아가는 무상 점검 행사 ‘MAN 서비스데이’를 개최하는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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