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축구장 8개’…3340억원 투입

 [강서구 제공]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은 기존 화곡동 청사에서 마곡 통합신청사(공항대로 135·사진)로 지난달 한 달간 이사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개청 49년 만이다.

신청사는 대지 2만244㎡에 구청 본관·보건소·구의회·별관, 4개 건물로 조성됐다. 연면적은 5만9147㎡로 축구장 8개를 조금 넘는 넓이다. 신청사에는 총 3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면적보다 중요한 것은 흩어져 있던 청사들이 한데 모여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점이다. 그동안 강서구청은 본관과 화곡동·가양동 별관, 구의회, 보건소 등으로 뿔뿔이 흩어져 구민들이 행정 업무를 볼 때마다 여러 곳을 옮겨 다녀야 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일 신청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신청사는 흩어져 있던 행정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며 “청사의 문을 활짝 열어 구민 누구나 편히 찾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 옛 청사에 비해 접근성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기존 청사에 비해 넓은 총 40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차량 이용객의 편의도 높였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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