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팀 선정해 공간 개선 지원

철거 대신 업사이클링 방식 적용

2027년 해외 호스팅 연수 제공

에이티즈(ATEEZ) 산과 함께 하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 [에어비앤비 제공]
에이티즈(ATEEZ) 산과 함께 하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 [에어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한국 농어촌의 일상적 삶과 공간을 독창적인 여행 테마로 발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상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글로벌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에이티즈(ATEEZ) 산과 함께 시골 조부모의 집을 숙소로 전환하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족의 사연을 접수하며, 최종 선정된 1팀(1개 공간)에 공간 새단장과 숙소 등록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골 어르신의 일상과 주택을 관광 자원화해 농촌 방문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에이티즈(ATEEZ) 산과 함께 하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 [에어비앤비 제공]
에이티즈(ATEEZ) 산과 함께 하는 ‘웰컴투 할미우드’ 캠페인 [에어비앤비 제공]

이번 캠페인에는 그룹 에이티즈 산이 동참한다. 유년 시절 도보 10분 거리의 조부모 자택을 매일 방문했던 산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어르신의 일상과 시골집이 여행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연 접수를 독려한다. 영상 외 산의 시골 방문 기록은 비하인드 형식으로 공식 페이지에 2주 동안 순차적으로 오른다.

최종 선발은 사연의 공감대, 공간의 상징성, 운영 타당성과 함께 지자체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결정한다.

선정된 1팀에는 전면 개조 대신 기존 가구와 소품을 살리는 새활용(업사이클링) 방식의 공간 연출을 지원하며, 플랫폼 운영 도구와 공동 운영자 연결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선정 팀에는 2027년 해외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며 현지 호스트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일정을 마친 조부모는 새단장한 집에서 숙소 운영자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의 서류 검토와 현장 답사를 거쳐 최종 1팀을 선발하며, 결과는 2027년 1월 개별 안내한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범하게 여겨졌던 어르신의 일상과 개성, 가족의 추억이 많은 이들에게 시골을 찾는 이유가 되고, 다시 지역 주민들이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는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역에 생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er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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