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병호 소통 특강·동별 공연으로 화합…주민과 행정 잇는 지역 리더 역할 강화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동별 소통·협력 확대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지난 3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15개 동 통장과 동장,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최일선 지역 리더인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별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문화공연과 소통 특강, 동별 장기자랑,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대문구 홍보대사인 배우 손병호가 ‘소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 동 통장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숨은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동별 경계를 넘어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평소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느라 교류 기회가 적었던 다른 동 통장들과도 친목을 다졌다.
통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의 최일선 조직이다. 주민 불편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통장 여러분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을 살피고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는 앞으로 통장들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이자 지역사회 복지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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