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문자 안내 1만3171건, 현장 방문 126건… 체납액 약 3억 원 납부 성과

생활고 겪는 체납자 3명 복지서비스 연계… 생계·주거 지원 및 긴급복지 지원

세입체납관리단
세입체납관리단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기간제근로자 9명으로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납부 안내와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은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거주 여부와 생활 실태, 납부 여건 등을 살핀다. 조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되면 관련 복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현재까지 생활고를 겪는 체납자 3명을 복지 부서에 연계해 생계·주거 지원과 긴급복지 등 실질적인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했다.

10월 말 기준 체납관리단의 활동 실적은 전화 납부 독려 4398건, 문자 안내 8773건, 현장 방문 126건이다. 전화와 문자 안내는 모두 1만3171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안내한 체납액 가운데 약 3억 원이 실제 납부됐다.

구는 앞으로 체납자별 맞춤형 관리와 체납관리단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에게 납부를 안내하고 생활 여건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찾아내는 역할도 한다”며 “체납 관리와 복지 지원을 연계해 구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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