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린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와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11월 4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린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와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제10회 대회 경쟁률 36대 1…9개 스타트업 최종 수상

반도체 기반 임베디드 보안·의료 AI 지급결제 기술 선정

총상금 3200만원…후속 투자·팁스 추천 등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와 시상식을 열고 모빌위더스와 라젠카에이아이를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32개팀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팀이 기업진단과 전문가 컨설팅, 모의 기업설명회(IR) 등을 거쳤으며, 최종 9개팀이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은 모빌위더스는 자동차·로봇·산업기기 제어기를 반도체 칩 단계부터 보호하는 임베디드 보안 플랫폼을 개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라젠카에이아이는 의료기관의 건강보험급여 채권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유동화하는 의료기업 간 거래(B2B) 지급결제 플랫폼 ‘메디바로’를 선보였다.

금상은 퀀텀하이텍과 바이오바이츠, 은상은 하이어코퍼레이션과 올리브웍스가 받았다. 동상은 유닛랩, 이제이엠컴퍼니, 에이닷큐어에 돌아갔다.

수상기업 9개사에는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들 기업은 산단공과 숭실대학교 창업보육시설 입주 신청 시 가점과 함께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후속 투자 및 팁스(TIPS) 추천, 신용보증기금 유커넥트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올해는 산단공이 주최하고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종배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참여기관 및 투자자들과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의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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