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오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단과 함께 영상 시청을 하고 있다.[연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단과 함께 영상 시청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5일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이 대통령은 오찬장 입장에 앞서 선수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살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산업제어·전기제어·용접·냉동기술 등 4개 직종 기술로 대한민국 조선업의 발전상을 표현한 ‘기술 융합 LNG 운반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선박에 냉동기술이 어떻게 들어갔느냐”, “각각의 기술이 제대로 구현되는 것이냐” 등을 세세히 물었다.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현장에서 묵묵하게 기술을 갈고 닦아온 수많은 기술인들의 땀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청년 기술 인재 여러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정부도 더 많은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치고,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이 그 실력에 걸맞은 인정과 존중을 받는 사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고용노동부에 선수단 지원과 입상자 처우를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단과 건배를 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선수단과 건배를 하고 있다. [연합]

선수단장을 맡은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지만 더 노력할 과제도 남겨 줬다”면서 “개최국 중국이 젊은 기술 인재 양성에 국가적 역량을 쏟아부어 종합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술인의 꿈을 안고 이 도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행사는 어린 시절 산업 현장에서 일했던 소년공 출신 대통령이 세계적인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한 청년 선수들을 만나 기술의 가치와 청년들의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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