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14일 ‘강남 챌린저 트레이닝’ 시범운영…4개 우주훈련 미션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강남미래교육센터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강남구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우주 체험공간을 조성해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나선다.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에 새롭게 조성한 우주대원 훈련 체험공간 ‘강남 챌린저 트레이닝’을 7일과 14일 총 3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우주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교육 콘텐츠다. 참가 학생들이 우주대원이 돼 실제 훈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AI와 로봇 등 미래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4개 미션으로 구성된다. 탐사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작하는 ‘로봇 시스템 공학 훈련’, AI를 활용해 우주기지를 설계하는 ‘AI 우주기지 설계 훈련’이 대표적이다.

우주 환경에서 생명 유지와 응급 대응을 체험하는 ‘바이오 메디컬 훈련’과 LED 인터랙티브 발판을 활용해 민첩성과 순발력을 기르는 ‘우주환경 적응 훈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4개 미션을 모두 마치면 ‘강남 챌린저 라이선스’를 받는다.

시범운영은 7일 오후 2시30분, 14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 등 총 3회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학생 대상 회차별 16명과 가족 대상 4팀이다.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2-3423-7947)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와 운영 과정을 점검한 뒤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 1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우주라는 미래 무대를 배경으로 AI와 로봇 등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공간”이라며 “미래인재들이 흥미롭게 우주를 탐구하고 대한민국을 이끌 융합형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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