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평가·금융지원 경험 공유
유럽 IP금융 지원 전략 및 협력 방안 논의
지식재산 보호·금융지원 연계 네트워크 구축 모색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유럽특허청(EPO)과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 및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보는 지난 5일 서울사무소에서 유럽특허청과 양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기보 김현 상임이사와 기술평가부장, 유럽특허청 넬리 지몽(Nellie Simon) 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보는 회의에서 자체 개발한 IP평가 모형과 금융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IP금융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양 기관은 유럽의 IP금융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과정에서 지식재산 보호와 금융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IP금융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해 자금 조달에 활용하는 금융 방식이다. 유형자산이 부족하더라도 기술력과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김현 기보 상임이사는 “기보의 IP평가 노하우를 유럽특허청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망을 확대하는 자리였다”며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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