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사진)는 구립 선유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공간인 ‘사이로’를 새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로’는 12~16세 트윈세대가 독서, 만들기,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공간이다.

이번 공간 재구성은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13~14세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공간경험개선단’은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개선단은 혼자 몰입하거나 아늑하게 머물 수 있는 소규모 공간과 만들기 작업용 테이블 배치, 게임과 밴드 활동 시 발생하던 소음 차단 등을 건의했다. 구에서는 이 의견을 실제 공간 설계에 반영했다.

‘메이킹존’은 전시 공간을 넓히고 4인용 테이블을 설치했다. 기존 평상존은 ‘게임존’과 소규모 영화 감상이 가능한 ‘무비존’으로 바꿨다. ‘연주존’에는 문을 추가로 설치했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