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채광 밝은 색채로 쾌적한 환경 조성

경사로 등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도 호평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화장실이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화장실이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화장실이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화장실 이용문화 개선을 위해 매년 공동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시철도역, 철도역 등 전국 75개소가 응모해 그중 2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준공된 노포역 화장실은 천장을 통과하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노란색 계열의 마감재를 활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사로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등 이용자 중심의 시설 개선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도시철도는 2006년 첫 수상 이후 이번까지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총 16차례 상을 받았다.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화장실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청결과 편의는 물론, 시민들이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편안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세심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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