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공]
[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안동시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립의대 유치를 주요 과제로 정하고 경북도, 국립경국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왔다.

지난 2023년 공동협력 선언식을 시작으로 시민 토론회와 범시민 궐기대회, 서명운동 등을 펼쳤으며 국회 토론회와 전국 방송 홍보를 통해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관계기관 공식 간담회를 8차례 개최하고 지원협의체 회의와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의대 신설 추진방안과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직접 방문해 경북의 의료 현실과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 설득에도 힘을 쏟았다.

의대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도 병행했다.

안동시는 경북도와 함께 설립 실행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립경국대의 지역의대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했다.

의과대학과 교육병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지자체 지원방안도 마련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 확정을 계기로 경북도와 예천군, 국립경국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의과대학과 교육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의료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교육부는 국립경국대를 의과대학 신설 대학으로 선정하고 입학정원 40명을 배정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kbj7653@heraldcorp.com
Google News Icon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