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인사이트’ 대담회…이규홍 CIO·존 그레이 대담

공단 임직원·지역 대학생·금융기관 등 200여 명 참석

국민연금공단은 5일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함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담회 중인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왼쪽)와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5일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함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담회 중인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왼쪽)와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국민연금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블랙스톤(Blackstone)과 함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투자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와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담은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CIO)와 존 그레이(Jon Gray)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의 1대 1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및 금융시장 전망 ▷주요 자산군별 투자 기회와 위험 요인 ▷장기투자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전주 소재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전북지역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5일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함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담회 종료 후 기념 촬영 중인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오른쪽)와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왼쪽).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5일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함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담회 종료 후 기념 촬영 중인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오른쪽)와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왼쪽). [국민연금공단 제공]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전주에서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들이 세계 금융시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존 그레이 COO 역시 “국민연금과 글로벌 투자환경 및 장기투자 전략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투자 경험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대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지역에서 글로벌 금융 리더를 직접 만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존 그레이 사장이 전한 ‘Stay Calm, Stay Positive, Never Give Up(침착함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이라는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금융 인재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스톤은 부동산, 사모주식 등 대체투자 분야의 세계 최대 운용사로, 올해 6월 말 기준 약 1800조원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3년 전 한국 부동산 투자팀을 출범한 이후 국내 핵심 자산을 꾸준히 확보해온 블랙스톤 리얼에스테이트 파트너스는 작년 큐브인더스트리얼자산운용을 통해 수도권 라스트마일 요충지인 김포와 남양주의 첨단 물류센터 2곳을 인수한 바 있다. 지난 9월 산하 로지스틱스 파크 II 투자까지 포함하면 최근 14개월 동안 국내 물류센터 3곳을 비롯해 총 5건의 투자를 성사시켰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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