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기자] 한미약품이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45% 오른 62만 9000원에 거래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8천만달러(879억원)와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한 데 따른 단계별 기술료로 8억3천만달러(9천12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총 계약규모는 9억1천만달러(1조원)다.
유진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이 1조원 규모의 표적 항암제 기술수출로 향후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가치가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0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임상시험이 최종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 임상 데이터만으로 1조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며 “가치가 그만큼 높게 반영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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