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BGF리테일이 실적증가 전망에도 17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BGF리테일의 주가는 전일보다 1.69% 하락한 8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2% 증가한 1조2838억원, 영업이익을 27.3% 늘어난 453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상장 이후 지금까지 세 번의 주요 주가 하락기를 경험했다”며 “밸류에이션 적정성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2015년 하반기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았었고 지난해 2월과 9월에는 각각 골프장 인수와 대주주 지분 매각 등으로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5년 하반기의 주가 조정은 결국 양호한 실적 증가로 우려가 해소됐고 지난해 2월의 골프장 인수는 골프장 사업의 안정적인 회복과 편의점 실적 증가로 우려가 해소됐다”며 “최근 주가 부진 역시 결국 실적 증가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기 연구원은 올해 점포 수 940개 증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 2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는 이미 낮아져있다. 이에 따라 벨류에이션에 대한 눈높이도 하향 조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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