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호변경을 한 기업들이 가장 큰 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이미지 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전년도 98에서 1곳 증가한 99곳으로 나타났다.
상호변경 사유로는 52.5%가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를 꼽았고, 이밖에 CI통합(15.2%), 합병(14.1%), 사업영역 확대(11.1%), 회사분할(7.1%) 등도 상호변경의 이유로 꼽혔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케이디씨 등 52사이고, CI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오씨아이머티리얼즈 등 15사, 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 등 14사였다.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에코에너지홀딩스 등 11사이며,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샘표식품 등 7사로 나타났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이 전년 22사 대비 약 13.6% 감소한 19사였으며, 코스닥시장 법인은 전년 76사 대비 약 5.3% 증가한 80사였다.
상호변경 은 지난 2012년 69사에서 2013년 67사(-2.9%)로 소폭 감소하다가 2014년 68사(1.5%), 2015년 98사(44.1%), 그리고 2016년에는 99사로 전년 대비 1.0%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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