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채권 전문가들이 오는 2월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8∼13일 채권 보유와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답한 사람이 99%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전문가들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 따른 수출 부진과 경기둔화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횟수가 세 차례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자금 유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금통위원들이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응답자의 76%는 국내 채권시장이 이달에 보합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정책 등 성장 정책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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