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본 에머슨퍼시픽
금융투자업계에선 에머슨퍼시픽의 해외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에머슨퍼시픽 2대 주주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의 주주사 윤지그룹이 소유한 북경향산국제골프장과 상즈그룹의 중국상해메이란후골프장을 에머슨퍼시픽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골프장 매출의 5%가 수수료로 취득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또 골프장이 아난티 브랜드의 홍보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가 보유한 골프장, 리조트, 호텔 등 20개 시설에 대해 에머슨퍼시픽이 사업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 역시 에머슨퍼시픽의 장점으로 꼽힌다.
전 연구원은 “‘아난티 프라이빗 펜트하우스’와 ‘힐튼 부산 호텔’ 이후 프로젝트는 주거에 맞춰졌다”며 “브랜드 확장과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주거 사업 확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에머슨퍼시픽이 리조트 신규 분양이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브랜드 확장 및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주거사업을 진행중인 것도 매력을 더한다. 에머슨퍼시픽은 현재 주거사업(200세대 이하, 10억~20억원 분양가)을 진행하기 위해 하반기에 부지를 새로 매입할 예정이며, 분양가능 시점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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