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최근 연설 도중 저지른 ‘셀프 저격’ 말실수가 화제다.
홍 후보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보수대통합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보수는 무조건 부패하고, 진보는 무조건 정의라고 선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부패한 보수를…”이라고 발언을 한 뒤 1~2초간 생각에 잠기며 머뭇거렸다.
보수를 대표하는 홍 후보가 스스로 “부패한 보수”라는 표현을 했기 때문이다.
홍 후보는 즉시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을 부패한 보수로 매도하고, 이 나라를 이만큼 발전시킨 피땀 흘린 헌신을 청산돼야 할 적폐라고 선동한다”라고 다시 발언 하며 호소문을 읽어내려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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