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광주를 찾아 “5ㆍ18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서 영령들의 한을 깨끗하게 풀어드리고 잠을 드실수 있게 하는 점에서는 민주당과의 하나의 차이도 없다”며 “5ㆍ18 진상규명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광주 망월동 5.18 민주묘지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발포명령자, 헬기사격, 1988년 청문회 앞두고 있었던 문서조작을 뒤늦게나마 밝힐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전 5ㆍ18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아직 진상규명특별법은 통과되기 전입니다만 민주당도 국민의당도 진상규명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는데는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 전날 광주를 찾은 것에 대해선 “선거 때만 되면 광주를 찾아와 지지호소하는 건 선거 때의 의례적인 것으로서 득표를 위해 광주를 찾고 이용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비록 대선에서는 패배했지만 참석이 불가피한 의원 몇 분을 제외하고 거의 전원이 출동한 것은 바로 그와 같은 우리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김 대행은 ‘임을 위한 제창곡’을 기념곡 지정을 위한 입법화 움직임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것을 입법으로 해결하는 것도 큰의미있다”고 평가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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