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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워너원 멤버=Mnet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워너원 데뷔 멤버가 확정,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1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워너원 데뷔 멤버 순위가 발표됐다. 1등 MMO 강다니엘(22), 2등 마루기획 박지훈(19), 3등 브랜뉴뮤직 이대휘(17) 등을 필두로 11명의 워너원이 선정됐다. 1등인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중 콘셉트 평가를 앞두고 SNS로 팬들과 부적절하게 소통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사과를 하고 패널티를 적용 받은 그는 패널티 적용으로 인해 출연자들 중 가장 마지막에 콘셉트 평가 곡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어줘’ 곡으로 1위를 해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던 그는 당당하게 워너원 라인업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2등 박지훈은 다른 의미로 네티즌들 가운데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지훈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선정 직전 이미 마루기획과 전속계약한 사실이 보도됐다. 마루기획 측은 전속계약에 대해 “실제 데뷔시킬 생각이 아니면 연습생들을 뽑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했지만 일부 팬들은 걸그룹 ‘보너스베이비’의 티저 퀄리티 등을 이유로 들며 “탈마루”(마루기획 탈출)를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최종 11인 워너원 순위 발표 후 김사무엘은 발빠르게 솔로 출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무엘 소속사 대표 용감한형제는 발표에 앞서 가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사무엘이 최종 11인에 들지 못할 경우 바로 솔로 준비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유력 후보로 꼽히던 김사무엘의 워너원 탈락에 아쉬워하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터다.한편 네티즌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발표로 인한 워너원 확정에 “dark**** 와 남자편은 진짜 종잡을수가 없네ㅋㅋㅋ” “pem6**** 12등부터20등까지.워너투만들자” “이지**** 아...사무엘..ㅠㅠㅠ13등 하락 실화냐고...” “dkr5**** 김종현,김사무엘,강동호,임영민,정세운,김용국등...실력있는 애들넣어서 다시한팀 만들자~” “dmwl**** 애들 떨어진거 아쉬운데 아닠ㅋㅋㅋ어제 2시반까지 얘들 순위발표한다고 시간 질질 끌면서 무대하고 땀흘리고 거기서 순위발표하는데 의자 하나도 안주고 뭐하는 짓이냐 돌은거야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줄 몰랐네 어제는 보아가 참 좋은데 시간 끄는 것 때문에 미워보이더라 제발 최소한의 예의 좀 지키자 남은 얘들 모아서 데뷔 시켰으면..” “pcsk**** 15위에서 20위는 인터뷰도 안하는데?ㅠ 리모컨 던질뻔ㅠㅠ”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