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 개표 날 문재인 대통령의 볼에 뽀뽀한 이유를 공개했다.
안 지사는 11일 KBS ‘냄비받침’에 출연해 대통령 볼 뽀뽀에 대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대선 개표 날 술 많이 먹는다. 기뻐서 마시거나 슬퍼서 마시거나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 지사는 “저는 술은 안 먹었다고 하지 않았다. 다만 술에 취했는지 안취했는지에 대해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안 취했다”라며 “참모들과 맥주 한 캔 마셨는데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친구가 75도짜리 술을 가져왔더라. 그걸 맥주 캔에 따라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안 지사는 “경쟁하는 과정에서 저도 힘들었지만 대통령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 고통스러운 경쟁을 치른 것이 미안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우리가 이겼다는 것 아니냐. 인정과 승복의 의미”라며 뽀뽀를 한 이유를 밝혔다.
안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도 쑥스러워하신 것 같다. 그 후로 만날 때마다 얼굴에 쑥스러워하시는 표정이 보였다”라며 “마치 또 달려들어 뽀뽀하면 어쩌지, 하는 표정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in3654@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