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1361건의 지난 정부 문건을 발견했다고 공개한 데 대해 18일 “여론몰이식 공세를 통해서 재판에 개입하려는 청와대의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SBS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서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서 진상을 규명한다는 데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 그런데 청와대가 구분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당연히 전임 청와대 관계자에게 문의를 하거나 대통령 기록관리 전문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했어야 했다”면서 “청와대가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생중계 요청까지 하면서 자료 공개하는 호들갑을 떤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처음 (문건을) 발견한 게 7월 3일인데 십여 일이 지난 후에 발표를 했다”며 “오랫동안 자기들이 갖고 내용을 다 들여다보고서 판단을 자기들이 했다는 것 자체가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라고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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