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월급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TV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한 손 의원은 “일부 국회의원들의 경우 월급이 아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 의원은 “많은 돈과 비서를 권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이 받는 월급이 “세금 빼고 매월 850만원”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이 받기에 월급 규모가 적정하냐’는 질문에 대해 손 의원은 “초선의원이랑 6선 의원 월급이 같다”며 “연금도, 퇴직금도 없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은 그 돈으로 지역구 관리를 다 해야 한다”며 “(결국) 후원금으로 충당하라는 거다. 그런데 후원금을 다 받을 순 없다”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국회의원이 받는 정치후원금에 대해 “후원금이 너무 무서웠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어떻게 써야 되나 싶었다”며 “후원금은 오롯이 정치활동을 위해서만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국회의원에 선출된지) 1년이 됐는데 나도 모르게 사비만 8000만원 썼다”며 “밥을 잘사는 사람이라 그런 것 같다. 후원금은 못 쓰겠더라”고 덧붙였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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