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약했던 김재희가 ‘수상한 가수’에서 형 故 김재기의 죽음으로 방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본드로 부활 멤버였던 김재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희는 “‘사랑할수록’은 엄밀히 말해서 내 친형 김재기의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이 ‘사랑할수록’ 녹음을 하고 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라며 “그래서 내가 이어받게 됐다. 정작 서야 할 사람은 자리에 없고 무대에 오를 때마다 너무 미안하더라. 평생 죄인 같았다”라고 자책했다.
김재희는 “형이 단 한번이라도 프로 무대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그 죄책감과 미안함에 무대에 못 서겠더라”라고 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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