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의료·특수 영상장치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의료영상 전송기기인 디지털 X-레이용 디텍터(VIVIX-S 1717V·사진)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의료기기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승인을 받았다. 새로 개발된 디텍터는 뷰웍스의 기존 ‘VIVIX-S 1717S’에 비해 무게·두께 등 사양을 높인 보급형 제품이다.
두께를 필름카세트 크기인 15㎜로 줄여 기존에 병원에서 사용 중인 X-레이 필름홀더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필름 X-레이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졌다.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0% 가볍게 했다고. 뷰웍스는 국내에서는 인체용 및 동물용 시장, 해외는 1차는 동물용을 대상으로 한 뒤 내년 초로 예상되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으면 인체용 시장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디지털 X-레이디텍터란 흉부 등을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전송기기다.
회사 관계자는 “VIVIX-S 1717V 출시로 글로벌 디지털 X-레이디텍터 시장의 평균 판매값 하락 추세에 대비해 보급형 라인업을 보강했다. 기존의 고가모델(VIVIX-S 1417N)과 함께 제품군을 구축, 시장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뷰웍스의 디지털 X-레이디텍터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최근 선정됐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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