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지방자치단체 열린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 평가는 혁신 구축ㆍ과제 발굴 등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그 결과 구는 전국 평균(61점)보다 20점 이상 높은 85점으로 전국 69곳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주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협치’ 방식을 안착시켜 ‘은평형 혁신교육’, ‘향림마을 도시재생 사업’, ‘협치형 참여예산제’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통신기술(ICT)와 데이터를 뼈대로 한 스마트행정 시스템을 통해 ‘대형생활폐기물 모바일 원스톱처리서비스’, ‘인공지능형 통합관제’ 등 서비스를 도입한 점 또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 ‘은평형 혁신교육’을 통해 전국 처음으로 은평방과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혁신교육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성과도 심사위원단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과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정책적인 실험들이 이번 평가로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되는 구정, 끊임없이 혁신하는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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