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남측 대표단의 비핵화 언급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 위원장은 이날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종결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남측의 입장을 문제 삼아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
리 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있다.
앞서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정착을 위한 제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대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리 위원장은 종결회의에서 서해 군 통신선을 지난 3일 개통했는데 왜 이날했다고 공개하느냐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종결회의가 40분 가까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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