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KB증권은 올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평균 유가를 배럴당 64.8달러로 전망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1월에 연평균 국제유가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52.5달러에서60.5달러로 이미 한차례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임재균ㆍ구경회 연구원은 “연내 아람코 상장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올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이행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처럼 전망했다.
이어 “미국의 셰일 가스 기업들이 저유가를 거치며 신용등급 강등을 경험했고 유가가 하락한다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셰일 가스 생산 증가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연구원은 올해 유가의 방향은 ‘상저하고’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분기별 전망치로 1분기는 배럴당 63.9달러, 2분기 63.4달러, 3분기 64.9달러, 4분기는 67.2달러를 각각 제시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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