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버스’ 앱 도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 중인 무료셔틀버스<사진> 위치를 바로 볼 수 있는 ‘위치알림서비스’ 스마트폰 앱을 최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007년부터 장애인과 노인 등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휠체어도 탈 수 있는 셔틀버스 운행 사업을 시행중이다.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132명에 이르지만,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번 앱을 쓰면 이용자는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 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특정 노선과 탑승 정거장을 선택하면 이 노선이 전 정거장에서 출발할 때 안내 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헬로버스’를 검색한 후 내려받으면 된다. 다만 설치한 후 지역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구는 무료셔틀버스 1대를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50분, 토요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행중이다. 신길동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당산동 영등포구청역, 신길동 성애병원 입구 등 30곳 정거장을 순서대로 돈다. 무료 탑승 대상은 움직이기 불편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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