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검찰이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8일 오후 안 전 지사의 출국을 금지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필요한 조치는 다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부지검은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도 전격 압수수색했다.
한편 안 전 지사 측은 이날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도민에 대한 사죄 등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오후 1시쯤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안 전 지사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는 것이 국민 앞에 속죄드리는 우선적 의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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