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2700만원 모금…50% 초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ㆍ사진)가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성금액을 모았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 이 사업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11억2700만원을 모았다고 20일 밝혔다. 목표액 7억4000만원보다 3억8700만원(52.2%) 많은 금액이다.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기업과 종교 등에 4억7300만원 성금과 백미 약 75t과 김장김치 약 43t 등 6억5300여만원 상당 성품을 받았다. 이 가운데 8673여만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ㆍ난방비에 배정했다. 백미와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각각 6249세대, 4158세대로 전달했다. 또 에너지취약계층에게는 이불 839채를 선물로 보냈다. 남는 성금ㆍ품은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와 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예인 김성령씨를 비롯해 효성, 근신산업 등 수많은 기업ㆍ단체가 도움을 줬다”며 “우수 기부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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