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다음 달부터 휘경2동 배봉산 인공암벽장에서 무료 암벽등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그간 암벽등반은 힘든 스포츠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여가활동이 다양해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주민에게 체험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암벽등반교실은 초급반, 체험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수 별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ㆍ중학생 대상 학생반도 함께 선보인다.
참여 주민은 장비 사용법을 익힌 뒤 체험위주 실기교육, 응용동작 교육 등을 받는다. 처음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주민도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신청 방법 등 안내사항은 배봉산공원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안전히 즐길 수 있고, 체력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성취감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라며 “봄꽃과 함께 배봉산 정취를 느끼며 등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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