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5일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 우승자 관례에 따라 하와이 훌라춤 출 것을 권유받지만 부끄러워한다. 하와이 어린이 춤꾼의 안내 속에 그린뒤 훌라춤 마당에 오른 헨더슨은 당찬 소녀의 외모 답지 않게 수줍음을 심하게 타면서 조심스럽게 춤 동작을 따라했다. 헨더슨은 이날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노리던 박인비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으나 특유의 위기관리능력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강심장의 면모를 보이며 우승컵에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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