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다시 태어나면 야생닭으로”

이계인 독특한 소망 공개 이계인 고두심과 46년 인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계인이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방송 후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계인, 고두심, 브라이언,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계인을 향해“20년 째 하고 다니는 이야기가 ‘다시 태어나면 닭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한다던데”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양계장에 갇힌 닭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인가”라고 재차 물었고, 이계인은 “아니다, 야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남다른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계인은 짝사랑한 배우이자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고두심을 각별히 챙기며 46년 우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