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가을사나이’로 불리는 이형준(26)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승씩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B금융리브챔피언십과 부산오픈에서 3위를 하면서 상금랭킹 8위(2억359만원)에 올라 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가을이면 우승 소식을 전한 이형준은 올 시즌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14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박상현(35), 미구엘 타부에나(필리핀)와 공동 선두(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형준은 “그동안 별 성적을 내지 못했던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형준의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78야드로 54위에 그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이 74.25%로 2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그린 적중률은 71.19%로 그보다 더 좋은 21위다. 평균 타수는 71.00타로 16위에 올라있다.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형준의 아이언 샷을 촬영했다. 몸 동작을 최소화하면서 큰 스윙 아크를 만들어내는 아이언샷이 일품이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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